수소 사회가 도래한 이유는 무엇일까? 라는 형식의 거대한 담론 중심으로 글을 작성할까 하다가.. 아무래도 실무자 입장에서 이런 부분은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보고 넘긴다던지, 구글링해서 나온 정보, 혹은 기존에 구독하고 있는 우드맥 같은 곳에서 읽고 정리하는게 대부분이라.. 실무를 담당했던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이 바뀌었는지 생각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 정리 차원에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회사 내부 정보를 활용할 위험성이 있어, 최대한 공개된 지속경영보고서라던지 회사 IR 자료, 보도기사 등을 위주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를 비롯해서 석유화학 업계는 다방면으로 위기의식을 느꼈던 한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물론 위기가 아닌 적은 거의 없었지만) 밖으로는 코로나를 비롯해서 납사에만..